복지현장 변화 선도를 위한 세미나

구세군 한국군국은 2025 가을 사회복지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실천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현장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구세군 사회복지시설장 및 지역 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변화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복지현장, 변화의 중심

2025 가을 사회복지세미나는 올해 "복지현장, 변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복지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시설장과 관리자가 변화의 주체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데 그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는 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실천 과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세미나에서는 각 시설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과 그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었다.

현장의 실천 과제 공유

세미나 둘째 날에는 현장에서의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였다.

예를 들어, 한 시설장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실패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그로 인해 생긴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경험의 공유는 각 시설 간의 협력 강화를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렇듯 실천 과제의 공유는 복지현장에서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임을 인식하게 하였다.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 모색

세미나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앞으로의 보다 나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은 복지시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정부 및 비정부기관과의 협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최종적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2025 가을 사회복지세미나'는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실천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변화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논의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 참가자들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각자의 현장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였다.